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대강초, 구경시장 탐방 프로젝트 수업

전통시장의 우수한 점 찾아 널리 알리기

  • 웹출고시간2018.10.01 13:46:45
  • 최종수정2018.10.01 13:46:45

단양 대강초 학생들이 단양읍 구경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우수한 점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대강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강초등학교가 1일 전교생이 단양읍 구경시장을 찾아 시장탐방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스스로 전교생 다모임 시간에 단양 구경시장의 우수한 점을 찾고 널리 알리고 싶은 명소를 답사하는 계획을 정해 이뤄졌다.

김욱현 교장은 "지식이 보편화 되고 민주화된 21세기에 교과서에만 몰두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협의하고 계획을 수립해 수업을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 수업이 학생 모두가 화합하고 작은 학교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은 학교 살리기 도지정 연구 학교인 대강초등학교는 단양 구경시장 탐방 프로젝트 수업을 비롯한 학생 맞춤형 수업인 융합교육의 날 행사를 월 1회씩 진행하며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즐거워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