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9회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개최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6일 개막

  • 웹출고시간2018.10.01 11:42:45
  • 최종수정2018.10.01 11:42:45
[충북일보=단양]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6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행복나눔서비스'란 슬로건으로 소통의 장을 비롯한 나눔의 장, 화합의 장, 배움의 장 등 4개 테마로 다채롭게 치러진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에는 40개 단체가 참여해 소통 1, 나눔 5, 화합 27, 배움 2 등 3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통의 장은 상담과 일자리, 나눔의 장은 자원봉사 체험, 화합의 장은 복지시설과 단체 프로그램 홍보, 배움의 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4곳의 테마공간에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40개 부스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밸리댄스와 그린하모니의 축하공연, 비빔밥 만들기, 청소년문화의집 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는 가급적 제외하고 행사를 통해 주민복지 서비스를 체험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복어울림한마당은 2016년부터 주민복지박람회에서 이름을 바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40여개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해 치러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