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2회 푸른솔문학상에 김혜경씨

시, 수필, 평론가로 활동

  • 웹출고시간2018.10.01 16:51:20
  • 최종수정2018.10.01 16:51:20
[충북일보] 2018 제12회 푸른솔문학상 수상자로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장 김혜경씨가 선정됐다.

김 회장은 2006년 '한국문인'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한 후 같은해 월간 '한국수필'에 수필이 당선되어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이어 2014년 계간 '푸른솔문학'에 평론이 당선되어 시, 수필,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CJTV 백일장 장원, 청풍명월 백일장 장원, 2012년 올해의 여성문학상 수상, 2016년 한국지역연합방송 문학인 부문 대상 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시집 '아침에', '비꽃 듣는 소리', 수필집 '바람이 조금 불었다', '사이에서' 등이 있다.

김 회장은 후배 양성에도 힘써 사창동주민센터 시창작 교실 강사, 용암신협 시창작 교실 강사,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지도 강사 등을 맡고 있으며 현재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장, 창문학회 대표, 청주시인협회 부회장, 충북문인협회 회원, 푸른솔문인협회 회원, 우리시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같은 활발한 문학 활동의 공로가 인정돼 제12회 푸른솔문학상 수상자가 되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푸른솔문학상은 1999년에 발족한 푸른솔문학회가 충북도내 우수 문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천만 원의 기금으로 2003년에 제정됐으며 제1회 수상자로 김예식씨가 수상한 이후 1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김혜경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여러가지 부족한 저를 제12회 푸른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작품을 남기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