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1일 개막

1일부터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1일간

  • 웹출고시간2018.09.30 16:23:45
  • 최종수정2018.09.30 16:23:45
[충북일보=청주]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1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직지 축제'와 '직지상 시상식'을 통합하여 올해 처음 개최하는 국제페스티벌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지역에 오랫동안 남을 콘텐츠를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는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전시를 갖기도 한 세계적인 작가 한석현의 18m 높이의 '직지 숲'이 조성됐고 고려저잣거리와 운리단길은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이 설치되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페스티벌 주제전에서는 직지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직지의 저자인 백운 화상의 가사와 장삼, 직지의 시주자 묘덕의 의복이 고증을 통해 재현됐다. 특히 묘덕계첩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1일 폐막까지 매일 밤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미디어 쇼도 펼쳐진다. 작곡가 겸 오디오 비주얼 아티스트로 윤제호씨가 직지의 가치와 기술,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프로젝션 맵핑, 무빙 레이저, 발광 큐브 등 새로운 기법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외 10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 산업전, 축제가 펼쳐지는 매주 금·토·일은 밤마다 토크 청춘콘서트와 힐링콘서트, DJ쇼 등도 펼쳐진다. 120만 명의 사상자를 낼 정도로 대규모 전투였던 솜 전투를 기록한 세계 최초의 장편 전쟁 다큐멘터리 '솜전투 필름' 등 세계의 기록 유산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