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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30 14:44:47
  • 최종수정2018.09.30 14:44:47

10월 1일부터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세종시 조치원읍 상리 96) 전경.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 2010년부터 세종시 위탁을 받은 민간업체(연기터미널)가 운영해 오던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세종시 조치원읍 상리 96)을 10월 1일부터는 세종시 산하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공사가 작년초부터 민간업체에서 인수한 상당수 시내버스 노선과 마찬가지로 터미널도 서비스 수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연면적 231㎡(지상 2층)의 터미널에는 사무실, 매표실, 대합실, 화장실, 승하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종시 북쪽 관문인 이곳에서 출발하는 버스노선은 고속버스 1개(서울 강남 행)와 시외버스 5개(천안·청주·공주논산·부여 행),연간 수송인원은 6만 명 정도다. 하지만 그 동안 화장실,대합실 등의 서비스 수준이 다른 지역 대다수 터미널보다 크게 뒤져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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