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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함으로 전하는 지적 울림

우석대 진천캠 유레카 강의
다각적 안목 넓혀 학생 호응

  • 웹출고시간2018.09.29 12:07:19
  • 최종수정2018.09.30 18:13:39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가 국내 유명 인사 초청, 유레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우석대 교양필수 과목인 '유레카초청강의'는 지난 1999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저명인사 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과 인생관을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유레카초청강의는 강사 선정부터 주제까지 학생들의 다각적이고 폭넓은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우석대가 제시하는 '성찰하는 스마트 우석인' 양성과 맞닿아 있다.

특히, 이 과목은 형식과 규칙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진솔함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강한 울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캠퍼스에서는 지금까지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미 이한열기념관 학예연구실장 등을 초청해 강의를 가졌다.

또 오는 4일 영화 공작 흑금성 사건 실존인물인 박채서 씨, 11일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18일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25일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지역주민도 청강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7일 한국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인 강경화 장관을 초청해 '지방 분권과 한국 외교 그리고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장영달 총장은 "발견의 순간을 나타내는 '유레카'처럼,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명사와 소통하며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융합의 시대를 맞아 우석대를 최고의 실용주의 대학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안목을 키워주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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