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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동업자에게 살해된 40대女… 화재 당시에도 생존

국과수 '기관지 내 그을림' 확인
혐의 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변경

  • 웹출고시간2018.09.27 17:30:04
  • 최종수정2018.09.27 17:30:04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동업자에게 살해된 40대 여성이 불이 난 당시까지 살아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숨진 A(여·47)씨에 대한 부검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기관지에서 방화에 의한 그을음 흡입이 확인되고,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가 불이 난 뒤에도 생존했던 것으로 보고, A씨를 살해한 노래방 동업자 B(50)씨에 대한 혐의를 살인 등에서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B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노래방에서 A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뒤 불을 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 "영업이 잘 되지 않아 A씨와 다투다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B씨는 범행 당시 소주 3병을 마셨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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