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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을 잇다 연합 동아리 축제

재학 중인 24개동아리, 틈틈이 공연 연습

  • 웹출고시간2018.09.27 17:14:32
  • 최종수정2018.09.27 17:14:3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주시 청소년 광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소년 꿈을 잇다' 주제로 청소년 연합 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합 동아리 축제는 청주지역 내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동아리가 연합해 댄스, 보컬, 연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또 3D프린터와 네일아트를 선보이며, 공연, 체험, 전시, 스포츠 총 4개 분야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청주지역 내 24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는 학업과 병행하며 1년간 틈틈이 연습한 끼와 재능을 특색있게 공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우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동아리 축제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개성을 통한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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