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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이앤씨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조달청, G-PASS기업 선정
道 소재 태양광 발전장치 업체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등 혜택

  • 웹출고시간2018.09.27 17:23:34
  • 최종수정2018.09.27 19:30:35

조달청은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9개 기업에 G-PASS기업 지정서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지방조달청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 본사를 둔 태양광 발전장치 제조업체 ㈜세명이앤씨 등 전국 19개 기업이 G-PASS기업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27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2018년 3분기 G-PASS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19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G-PASS기업은 지난 2013년 95개로 출발, 매 분기마다 선정·지정되고 있다. 이번 19개 기업 추가로 총 512개사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지정됐다.

신규 지정된 19개 기업은 우수제품 지정업체 7개사, 해외인증 또는 국제특허 2개 이상을 보유한 5개사 등 기술력 있는 업체들이다.

이 가운데 청주 청원구에 공장을 둔 ㈜세명이앤씨는 미국을 거점국가로 태양광 발전장치를 조달하게 된다.

또 △리나스대성㈜ (베트남·상업용 밥솥) △㈜소룩스 (미국·LED 조명) △㈜하인스 (베트남·위생소독기) △㈜부력에너지 (베트남·LED 조명) △㈜대은 (베트남·태양광 발전장치) △㈜대은계전 (인도네시아·태양광 자동제어반) △㈜세종이엔씨 (베트남·그라운드 앵커) △미미라이팅㈜ (베트남·LED 조명등) △㈜유투엔지 (UAE·출입통제시스템) △㈜신창산업 (중국·알루미늄 창호) △에스엔에프코리아㈜ (베트남·폴리아크릴아미드(응집제)) △㈜금강에너텍 (중국·LED 등기구) △비전실업 (러시아·속옷) △㈜에코비즈넷 (중국·친환경 사료) △㈜그린콘크리트 (미국·콘크리트 블록) △㈜케이지테크 (중국·LED 가로등기구) △명진공업㈜ (베트남·가드레일) △㈜네이처 (베트남·친환경 기능성 경량보드) 등도 각 거점국가에 대표품목을 조달하게 된다.

백명기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시장은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에는 기회의 땅이자 블루오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수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8년까지 해외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벤더등록 및 입찰서 작성 지원 등 기업의 수출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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