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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오는 12월 중 5개 국공립어린이집 새로 문 연다

사회복지법인·단체등 대상 10월 4~10일 위탁운영자 모집
10%대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2022년까지 50%대로↑

  • 웹출고시간2018.09.26 15:03:26
  • 최종수정2018.09.26 15:03:26

세종시에서 12월 문을 여는 5개 국공립 어린이 집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오는 12월 중 5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민간에 비해 시설이 좋은 국공립의 이용률이 크게 높아진다.

이들 어린이집 개원을 앞두 세종시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단체나 개인 등을 대상으로 5년 기한의 위탁 운영자 모집 공고를 최근 냈다.

해당 어린이집(수용인원)은 △호려울마을4단지(보람동·65명) △호려울마을5단지(보람동·60명) △해들마을6단지(대평동·60명) △가온마을1단지(다정동·62명) △가온마을5단지(다정동·57명) 등이다.

민간 아파트 관리동을 전환해서 만드는 이들 어린이집은 총 3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종일 해당 어린이집들을 돌며 현장 설명회를 연 뒤 같은 달 4~10일 여성아동청소년과 보육기획담당 (☎044-300-3731 ~2)에서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세종시내 어린이 집 326개 가운데 국공립은 16개(4.9%)에 불과하다.

또 작년말 기준 세종시 어린이들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은 전국 평균 12.8%보다 낮은 10.1%였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110개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 민간 등이 운영하는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60개는 국공립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10%대인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2022년까지 50%대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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