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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를 주목하는 이유 직지로드

청주 교구청과 교회의 성물 공개

  • 웹출고시간2018.09.26 15:52:23
  • 최종수정2018.09.26 15:52:23

옥천 본당 선교사들이 사용했던 미사 제구 성작, 성합, 성반.

ⓒ 직지코리아조직위
[충북일보=청주] 직지를 탄생시킨 고려의 금속활자 기술이 구텐베르크에 영향을 미쳤을까.

내달 1일 개막 예정인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 '직지 로드'를 통해 이 의문이 풀어질 것으로 보인다.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기획 전시 '직지 로드'는 동서양의 교류 가능성 속에서 고려의 금속활자 기술이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 활자 인쇄에 영향을 미쳤다는 가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는 1333년 교향 22세가 고려왕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통해 고려와 유럽을 이어준 실크 로드와 그 길을 오갔던 천주교인들이 금속활자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또 청주교구청이 지금까지 기증 등을 통해 수집해온 근현대 천주교의 성물 22점을 최초로 공개한다. 옥천본당의 죽동선당 시절(1909년~1942년)의 감실(성체를 모셔두는 곳)과 첫 십자고상, 묵주 등 초기 천주교 신자들이 사용한 성물을 전시하여 직지 로드에 미쳤던 천주교의 역할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이와 함께 1916년 기독교 성경 '성셔 강목'과 1922년 '교회사' 등 저서를 통해 청주 교회의 100년 복음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직지 로드 전시는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 제2 소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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