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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 위해 쉴 틈이 없다"

전국체전 충북선수단…추석연휴에도 담금질
막바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 상대전력 분석 등

  • 웹출고시간2018.09.26 21:03:48
  • 최종수정2018.09.26 21:03:48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노리는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99회 전국체육대회를 10여 일 앞두고 마지막 강화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시·도 체육의 1년 농사를 가늠하는 전국체육대회를 코 앞에 두고 충북선수단은 막바지 전력점검과 컨디션 조절, 상대팀 전력분석 등 메달을 향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은 전국체전에서 6년 연속 종합 한 자리 순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종목별 동계강화 훈련을 실시해왔다.

지난 7월부터는 종목별 D-100강화훈련 계획을 수립해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치고 있다.

충북육상 중·장거리 팀은 지난 9월 20일부터 속리산에서 합숙훈련에 들어갔고, 음성고, 충북여고, 옥천군청 정구팀은 연휴기간 동안 각 훈련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상위 입상을 노리는 일신여고 핸드볼팀과 초반 강팀과 만나는 충주예성여고, 충주상고 축구부도 연휴를 반납한 채 합동훈련을 통한 경기력 점검을 하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효자종목인 롤러팀도 연휴 내내 현암롤러경기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한 정신력 강화와 실전에 대비한 기량점검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충북배드민턴팀은 오는 10월 7일 사전경기에 대비해 추석연휴부터 상대팀 전력분석 및 강화훈련을 통한 실전감각을 높이데 주력하고 있다.

충북은 이번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 1천118명, 임원 383명 등 모두 1천501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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