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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협업'코딩전문가' 양성

내달 5~26일까지 코딩교육지도사 자격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8.09.26 13:56:01
  • 최종수정2018.09.26 13:56:01

충주시가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협업으로 내달 5일~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코딩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협업으로 내달 5일~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코딩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대학과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상생효과를 내기 위한 연계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코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시작단계로 마련됐다.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코딩이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ICT(정보통신기술)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영국,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 각국은 경쟁적으로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시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고 국내에서도 코딩교육이 추진되고 있으나, 코딩의 개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과정은 코딩에 대한 전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교육운영은 코딩교육지도사 양성 및 메이커교육 진행 전문기관인 창의융합과학(주)에서 맡아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되며 추가교육으로 이어져 코딩교육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창의융합과학(1577-5483), LINC+사업단(043-840-4810)으로 연락하면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험이 많고 지혜가 있는 기성세대와 디지털 세대의 스마트한 젊은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상생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격차해소 및 메이커 활동의 기초소양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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