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9.26 13:50:29
  • 최종수정2018.09.26 13:50:29

야외 도서관이 주민들이 독서를 즐기며 정감 있는 대화를 나누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송산리 천변공원에 조성한 야외 도서관이 주민들의 여가선용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이곳에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하늘도서관이란 이름으로 특색 있는 야외 도서관을 조성했다.

도서관에는 군에서 자체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마친'백곡 김득신(등록번호 C-2018-012765)'캐릭터가 부착돼 친근함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약 15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곳 도서관은 주말 평균 약 500여명의 주민이 찾는 천변공원 스카이파크 어린이 놀이터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지난 5월 조성된 스카이파크 어린이놀이터는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 에너지트리시소 및 회전놀이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평일과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한편, 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교육문화와 스포츠산업 기반구축'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 중 하나인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이번 하늘도서관 설치는 물론 어린이놀이 공간 확충, 송산목교 리모델링 등 사업을 실시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