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업교육 전국 최고 입중

47년차 전국 FFK전진대회 우수한 성적

  • 웹출고시간2018.09.26 12:46:16
  • 최종수정2018.09.26 12:46:16
[충북일보] 충북의 농업 교육이 전국최고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농업계열 고교가 참가한 '47년차 전국 FFK전진대회(2018 전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대표로 87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9개, 은상 11개, 동상 16개 등 총 36개를 수상했다.

지난 대회에서 7명이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8명과 1개 팀이 금상을 받았다.

전공경진 식물자원분야에서 충북생명산업고 서범석, 장영준 학생이, 식품가공분야에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방영은, 김수인 학생과 영동산업과학고 이준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과제이수 연구(개인)분야에서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김성준 학생이, 연구(공동)분야에서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최이나, 강가연, 박미경 학생팀이 금상을 받았다.

FFK골든벨에서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황현준, 최보람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각 분야의 1등 수상자 중 충북생명산업고 서범석 학생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김성준, 최이나, 강가연, 박미경 학생팀과 황현준 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 입상 학생은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되고, 지도교사는 '입상학생 지도사례 발표대회'를 통하여 연구실적점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돼 전국 14개 시도에서 참가하는 학생 854명, 지도교사 등 1천400여명과 외국(태국)의 농업교육 대표단(FFT) 등 총 2천300여명이 참여했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 대회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예비 농업인으로서 리더십을 길러, 장차 우리나라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대회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