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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업체 수 1.1%·종사자 수 2.0% 증가

통계청 2017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전국 1.8%·1.6% 증가… 세종 15.3%·9.8% 최대폭

  • 웹출고시간2018.09.20 16:59:49
  • 최종수정2018.09.20 16:59:49
[충북일보] 충북 도내 사업체 수는 2017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1.1%, 종사자 수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전국은 각각 1.8%, 1.6% 증가했다.

20일 통계청이 내 놓은 '2017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사업체 수는 402만 개, 종사자수는 2천159만1천 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7만 개(1.8%), 33만2천 명(1.6%) 증가했다.

10년 전인 2007년에 비하면 사업체 수는 23.2%(75만8천 개), 종사자 수는 35.4%(564만8천 명) 증가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세종시다.

세종시는 사업체 수 15.3%(2천 개), 종사자 수 9.8%(9천 명)의 증가율을 보였다.

충북 사업체 수는 12만4천835개에서 12만6천229개로 1.1%(1천394개)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66만7천315명에서 68만957명으로 2.0%(1만3천642명) 증가했다.

산업별 사업체 수는 광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했다.

전년 대비 전기·가스·증기는 15.2%, 예술·스포츠·여가는 8.1%, 농림어업은 6.9% 각각 증가했고, 광업은 0.6% 감소했다.

산업별 종사자 수는 광업과 금융·보험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는 5.9%, 예술·스포츠·여가는 4.8%, 농림어업은 4.1% 각각 증가했고, 광업은 3.1%, 금융·보험은 0.6% 각각 감소했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 증가율은 5~99인 규모 사업체가 2.5%(1만9천 개)로 가장 컸고, 종사자 수 증가율은 300인 이상 사업체가 3.5%(10만8천 명)로 최대폭을 보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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