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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

오는 29∼30일 속리산 우드볼구장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8.09.20 11:11:23
  • 최종수정2018.09.20 11:11:23

지난해 열린 6회 한국오픈 국제우드볼대회 모습.

[충북일보=보은] 1회 보은대추배 전국우드볼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속리산 우드볼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이재권)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우드볼(Woodball)'이란 나무공이라는 뜻으로, 말렛(클럽)으로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킨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우드볼은 친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골프형의 '뉴스포츠'로 대만에서 창시된 후 2000년 우리나라에 소개됐다.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는 보은군우드볼협회를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이 구성돼 있다.

방태석 보은군스포츠사업단장은"2019년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가 보은군에서 열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홍보하고 우드볼 저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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