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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로 내년 시정 준비

실질적인 민선7기 밑그림 그리는 자리 가져

  • 웹출고시간2018.09.20 11:18:41
  • 최종수정2018.09.20 11:18:41

이상천 제천시장이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간부진에게 내년도 시정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시정 준비에 나섰다.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 및 국·소장, 주요팀장 등이 참여해 각 부서장이 2019년도에 역점 추진할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민선7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해 온 시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했다.

또 각 부서에서 심도 있게 업무계획을 수립한 공약사업 42건, 신규사업 155건, 역점사업 및 주요현안사업 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7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반에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문화·체육·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역 방문객을 시내권으로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국·도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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