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9.20 13:25:33
  • 최종수정2018.09.20 13:25:33
[충북일보=옥천]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민·관 협력 체계를 이뤄 탄탄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는 옥천군 내 각 면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청성면과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40가구에 총 10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안내면 협의체도 19일부터 21일까지 16명의 위원들이 직접 40가구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 있다.

군북면 협의체는 취약위기에 있는 22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9월부터 혹한기 대비 안전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을 이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함께한 이번 협의체 위문활동이 저소득층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