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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겠다더니… 근무 첫날 금품 훔쳐 달아난 편의점 알바

  • 웹출고시간2018.09.19 17:28:04
  • 최종수정2018.09.19 17:28:04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금품을 훔칠 생각으로 편의점에 취업한 뒤 근무 첫날 현금 등을 챙겨 달아난 A(20)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자정께 청주시 청원구의 자신이 근무하는 한 편의점에서 카운터에 있던 현금 등 1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해당 편의점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한 A씨는 야간 근무 교대를 하자마자 금품을 훔쳤다.

그는 담배·상품권·현금 등을 챙긴 뒤 편의점 밖에서 기다리던 일행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편의점주는 "성실히 일하겠다고 해 고용했더니 근무 첫날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 청주시 상당구의 한 편의점에서도 현금 40만 원과 100만 원 상당 기프트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19일 청주 오창읍의 한 원룸에 숨어있는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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