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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9 15:34:17
  • 최종수정2018.09.19 15:34:17

옥천군 공무원들이 19일 추석명절 옥천을 찾는 외지인들을 위해 시가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 공무원이 참여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19일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해 군청에서 마암리 원할인마트 일원까지 18개의 전담구역을 정해 인도, 도로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유리병 등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돼 방치해 있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귀성객에게 청결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대청소 활동에 주력했다.

면 단위 공무원들도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시가지 정비에 나서는 등 손님 맞을 준비에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공영주차장과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청소활동과 함께 대대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해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연휴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정지용 생가, 장계 관광지 등에 대한 환경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관광객들이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활기차고 깨끗한 옥천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며 "마을 구석구석 미치치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 집 앞, 내 상가 앞 스스로 치우기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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