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9.19 12:30:14
  • 최종수정2018.09.19 12:30:14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8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부모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입시전략 및 진로 포트폴리오 구성 등 진로설계 방향 제시를 통해 청소년들과 부모 간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부모의 역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진로설계전문가인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는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빠른 선택이 아닌 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이나 부모의 일방적인 선택이 아닌 청소년의 흥미·적성과 부모의 기대감을 모두 고려하는 상호과정을 통해 진로, 입시, 취업에서의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진로설계가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부모교육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적·환경적으로 제한된 영역을 해소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11월에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문제예방 교육을 담은 뮤지컬 공연 '괴산 뮤지컬데이 No Punch'와 '제2회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