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KAL컵 프로배구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8일간 배구의 대 제전으로 도시 활력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8.09.19 12:47:44
  • 최종수정2018.09.19 12:47:44

지난 16일 열린 KAL컵결승전에서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3대0으로 셧아웃하며 9년 만에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KAL컵 프로배구대회가 8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삼성화재 등 8개 프로 팀이 참가해 지난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 간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기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3대0으로 셧아웃하며 9년 만에 컵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매 경기가 전국에 중계방송 되는 등 제천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8일 간의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배구 팬 1만8천여 명이 체육관을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유치를 통해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제천시 이미지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회를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쳐 침체된 제천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