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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표음식브랜드 '약채락', 미식관광도시 발판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구축 사업 진행

  • 웹출고시간2018.09.19 12:43:40
  • 최종수정2018.09.19 12:43:40

제천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을 표방하는 한상 차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제천 대표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의 지속적인 홍보와 발전을 위해 '2018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약채락 리뉴얼 사업은 단발적인 메뉴개발이 아닌 '국제음식관광의 메카, 미식도시 제천'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차후 국내외 방문객 내국인 150만 명, 외국인 1만 명이라는 양적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약채락 지정 음식점 총 21개소는 각기 다른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약채락 브랜드의 단일성이 부재하며 타지자체와의 차별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8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구축' 사업은 지역음식브랜드개발의 선두주자로서 10년간 유지해 온 약채락의 '전통성', 타지자체와 차별화되며 제천 고유한 맛을 강조할 '독창성', 젊은 관광객의 유입 도모 및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트렌드를 부합할 '현대성'을 핵심테마로 지정했다.

이러한 핵심테마를 바탕으로 '약채락 4대 약념(藥念)'을 개발해 약채락 21개 업소간의 '통일성'을 부여할 계획이며 약채락 4대 약념(藥念)을 중심으로 올해 약채락 메인메뉴 4종, 후식메뉴 2종을 새롭게 개발 중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약채락 리뉴얼 메뉴 최종선정을 위해 약채락 21개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 및 시식품평회를 갖는다.

약채락 리뉴얼 메뉴의 개발이 완료되면 약채락 지정 음식점 21개 업소를 대상으로 메뉴의 원가 및 푸드스타일링 전수를 통해 현장 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보급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음식들은 이번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동안 약채락홍보관에서 전시, 시식할 계획이다.

이번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구축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641-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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