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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추석 전 지급

가뭄, 폭염, 호우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 지원

  • 웹출고시간2018.09.19 10:27:51
  • 최종수정2018.09.19 10:27:5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은 매년 12월 지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가뭄, 폭염, 호우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을 위해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

직불금 지원 규모는 쌀 고정직불금의 경우 4천689농가에 50억 원, 밭 직불금은 4천263농가에 12억7천600만 원 등을 지급한다.

또 조건불리직불금은 775농가에 2억8천100만 원 등 모두 65억5천700만 원을 지급한다.

㏊당 지급단가는 쌀고정직불금의 경우 평균 100만 원이고, 밭직불금 및 조건불리직불금은 전년대비 5만 원 인상됐다.

이에 밭직불금은 평균 50만 원, 조건불리직불금은 농지 60만 원, 초지 35만 원이다.

정상혁 군수는"올 여름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호우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워진 농업인을 위해 법률에 따라 지급하는 직불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한가위인 만큼 농사일은 잊으시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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