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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한 청주의 한 슈퍼마켓… 식약처 단속

  • 웹출고시간2018.09.18 15:44:49
  • 최종수정2018.09.18 15:44:49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슈퍼마켓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단속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3만1천724곳을 점검한 결과, 청주의 A마트을 포함한 4곳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서는 위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이력관리 점검을 벌여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인근 문구점·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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