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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8 13:03:11
  • 최종수정2018.09.18 13:03:11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차 회담이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1차 회담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로 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그 시간에 김정숙 여사와 특별수행원, 경제인들이 북측과 각각 만남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수석은 "김 여사는 대동강 구역에 위치한 북한 최대 어린이 종합병원인 옥류 아동병원 방문하고 대동강 구역에 소재한 북한 작곡가 김원균의 이름을 딴 김원균 명칭 음악종합 대학을 참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과 만나고 경제인들은 리용남 부총리와 만나 대화한다"며 "다른 수행원도 각각 파트너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그러면서 "백화원 초대석까지 오는 과정에 시간 길어졌다"며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고, 아마 많은 주민들이 나와서 연도에서 환영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7분께 평양 순안공항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북한 의장대 사열을 마친 뒤인 오전 10시22분께 차에 올라 백화원영빈관으로 이동했다. 55분 가량 지난 오전 11시17분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백화원영빈관 앞에 벤츠 차량에 함께 탄 모습으로 나타났다.

앞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평양 순안공항에서 각자 차량에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백화원영빈관으로 이동하는 도중 평양 모처에서 정차해 다시 한 차량으로 함께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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