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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투자(기업)유치 유공시민 포상금 지급

기여 정도에 따라 일반인 2억, 공무원 3천만 원까지

  • 웹출고시간2018.09.18 13:07:45
  • 최종수정2018.09.18 13:07:45

최근 기공식을 가진 제3산업단지 조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내 투자 및 기업유치 유공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기업유치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포상금은 '제천시 투자유치촉진조례'에 의거 제천의 대규모투자 및 기업유치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민간인, 공무원 및 단체, 전문가에 대해 지급한다.

지급 규모는 부지가격의 1% 이내로 인맥소개, 단순 정보제공 등으로 입주에 간접적 기여를 했을 경우 산정금액의 50%를 지급하며 동반출장, 면담설득 등으로 직접적 기여를 한 경우 산정금액 100%를 지급한다.

지급 한도액은 일반인 2억 원, 공무원은 3천만 원까지다.

시는 제 1,2 산업단지 분양율 100% 달성에 이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1일 제3산업단지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제3산업단지의 분양가는 평당 45만원으로 인근 원주나 충주에 비하여 월등히 저렴하고 △평택-제천 간 동서고속도로 개통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 △미니복합타운 건설 등의 요인으로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3산업단지 분양의 성공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제천을 근로자와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중부내륙권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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