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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보은군 보건소 '각본없는 리얼리티'소방훈련

불시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펼쳐

  • 웹출고시간2018.09.18 10:33:10
  • 최종수정2018.09.18 10:33:10

불시 무 각본 소방훈련에 따라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주민들의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17일 보은군보건소를 대상으로 예고없는 '무 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무 각본' 소방훈련은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임의의 화재발생 상황을 관계자에게 부여하고, 평소훈련 및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상황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을 말한다.

출동소방대는 훈련상황이 사전에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동지령에 따라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표준작전 절차에 기반한 인명구조, 직장자위소방대와 함께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게 실시됐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불시 무 각본 소방훈련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훈련을 탈피해 실질적인 소방훈련이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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