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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째 이어진 생명 나눔 '훈훈'

공군 17전비 소속 장병들
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헌혈증서 1천650매 전달

  • 웹출고시간2018.09.17 17:42:07
  • 최종수정2018.09.17 19:50:08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간부가 1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헌혈증서 1천650매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공군 17전투비행단
[충북일보] 공군 17전투비행단이 피를 통한 나눔을 10여년째 이어오고 있다.

공군 17전비 소속 장병들은 1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서 1천650매를 전달했다(사진).

올해 헌혈에 참여한 장병은 1천667명에 달한다.

공군 17전비는 지난 2005년부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봉수 단장은 "기증 헌혈증서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증서를 전달받은 충북혈액원은 지역 내 환자들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충북이거나 도내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면 누구나 헌혈 증서를 기증받을 수 있다.

헌혈증서를 제공받기 원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헌혈증서 신청서(혈액원 보관), 신청자 신분증 사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수혈내역 확인이 가능한 병원발급 증빙서류를 갖춘 뒤 충북혈액원 헌혈지원팀(043-230-8742)으로 방문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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