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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육경비 전국 평균보다 높아

3년간 1,417억원 투자

  • 웹출고시간2018.09.17 18:17:25
  • 최종수정2018.09.17 18:17:2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지난해 교육경비 투자액이 일반회계 대비 1.2%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주시의 2017년 일반회계 최종 예산액은 2조1천945억8천200만 원이다. 시는 교육경비로 471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국 평균 0.81%를 웃도는 것으로 시의 2016년 교육경비 투자액이 423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크게 증가했다. 올해 투자액은 52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52억 원) 많다.

청주시가 최근 3년간 교육경비로 1천417억 원을 지원한 것이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 등의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 교육 정보화, 교육시설·환경 개선, 교육과정 운영 등에 사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작된 행복교육지구사업 외에도 스마트교실 같은 미래 교육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청주시가 지원한 3년 치 교육경비가 1천417억 원에 달한다"며 "청주시 지원이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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