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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3회 어울림누리가요제 열려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함께 어울려

  • 웹출고시간2018.09.16 18:48:28
  • 최종수정2018.09.16 18:48:28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누리가요제가 16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누리가요제가 16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가요제를 화합의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해 매년 열고 있다.

3회 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지난 2일 같은 장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팀들이다.

이날 방청객들은 출전팀을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하며 용기를 불어넣고,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팀은 물론 아쉽게 수상을 놓친 팀에게도 성원과 박수를 보냈다.

김종필 청년회장은 "어울림누리가요제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함께하는 충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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