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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환자안전과 의료질향상,감염관리시스템 운영 등 우수 평가받아

  • 웹출고시간2018.09.16 17:11:20
  • 최종수정2018.09.16 17:11:20
[충북일보=충주] 충북도립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인증(2018년8월20일 ~ 2022년8월19일)을 획득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질향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제도로,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는 4년간 유효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14년도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후 의료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충주의료원은 2017년 하반기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평가 TF팀을 구성하고 시설점검 및 투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환자안전사고, 화재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인증규정집 전면 개정작업을 진행했다.

또 지난6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현장평가에서 △환자안전 △화재안전 △감염관리 △환자진료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등 93개 기준 511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환자안전, 감염관리시스템, 조직운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심홍방 충주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객관적 평가를 통해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병상과 호스피스·재활병동 확보 등 끊임없는 질적 개선을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충북 중북부지역의 명품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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