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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 14.3대 1

비수도권 종합대 중 최고 수준…홍익대 세종은 7.06대 1

  • 웹출고시간2018.09.16 17:11:31
  • 최종수정2018.09.16 17:11:31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모습.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원서를 접수한 결과 822명을 뽑는데 모두 1만1천765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이 14.31 대 1로, 최근 4년 사이 가장 높았다. 이 대학의 최근 3년 간 학년도 별 경쟁률(n대 1)은 △2016년 8.79 △2017년 11.38 △2018년 13.30이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홈페이지
2019학년도 수시 전형 방법 별 경쟁률(n대 1)은 △학업능력고사(17.79) △학생부교과(13.63) △미래인재(8.62) 순으로 높았다. 반면 사회공헌자 전형은 28명 모집에 53명이 지원,1.89대 1로 가장 낮았다.

모집단위 별 경쟁률(n대 1)은 학업능력고사 전형의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31.20) △빅데이터전공(29.25) △문화콘텐츠전공(26.22) △스포츠비즈니스전공(25.00) 순으로 높았다.
학생부교과 전형의 반도체물리전공(23.00)과 미래인재 전형의 문화콘텐츠전공(20.00)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홍익대 홈페이지
진서훈 입학홍보처장(빅데이터 전공 교수)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융합학문 중심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한 데다, 세종시에 위치한 학교가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제'의 혜택을 많이 보게 된 점 등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많이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19학년도 수시에서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856명 모집에 6천44명이 지원,지난해보다 낮은 7.0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8학년도에는 858명 모집에 6천960명이 지원, 평균 8.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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