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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6 15:36:26
  • 최종수정2018.09.16 15:36: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금고지기를 맡기 위한 시금고 경쟁에 시중 금융기관 4곳이 뛰어들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한 시금고 제안서 접수 결과 기업은행과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4곳이 참여했다.

시는 앞서 단수로 운영하던 시금고를 1·2금고 복수로 전환해 모집 제안공고를 냈다.

1금고는 2조8천947억 원 규모의 일반·특별회계를 다루고, 2금고는 1천543억 원 규모의 기금을 취급한다.

시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서를 접수한 이 4곳을 대상으로 금고관리 능력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31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2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0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18점)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9점)으로 총 100점 만점이다.

평가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1순위 은행이 1금고를 관리하고, 차순위 은행은 2금고를 맡는다.

시는 심의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10월 중 1·2금고를 지정한 뒤 11월 협력사업 협의 등 금고약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약정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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