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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추석 고강도 공직감찰 착수

17일부터 30일까지 감찰반 편성 운영

  • 웹출고시간2018.09.16 15:52:33
  • 최종수정2018.09.16 15:52:3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7일부터 30일까지 추석명절 고강도 공직감찰에 나선다.

추석을 전후해 벌이는 이번 공직감찰에서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 관련자와의 금품·향응 거래나 계약·인허가 관련 부정 청탁사례를 방지하고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즉시 점검한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야간, 휴일에 관계없이 불시에 비노출 감찰을 진행해 공직기강 확립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임용 1년 이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시 법령 준수 여부와 지연처리, 민원응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2013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고, 지난해에도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허덕영 감사팀장은 "이번 공직 감찰을 통해 복무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겠다"며, "비위, 부정행위를 바로잡아 청렴하고 신뢰받는 보은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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