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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수시 경쟁률 '6.73대1'

2019학년도 13개 4년제 대학 중
건국대 글로컬캠 10.14대1 최고
수시모집 인원 1만5천1명
지원자는 총 10만1천39명

  • 웹출고시간2018.09.16 21:00:00
  • 최종수정2018.09.16 21:00:00

충북도내 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현황

[충북일보] 충북도내 13개 4년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 평균경쟁률이 6.73대1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총인원은 1만5천1명으로 지원자가 모두 10만1천39명이었다.

도내 대학별 평균경쟁률은 건국대(글로컬)가 1천94명 모집에 1만1천91명이 지원해 평균 10.14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교대가 187명 모집에 1천832명이 지원해 평균 9.79대로 뒤를 이었고 극동대가 874명 모집에 7천166명이 지원해 8.19대1을 보였다.

충북대는 2천120명 모집에 1만6천855명이 지원해 7.95대1, 한국교원대가 5.78대1, 교통대 7.20대1, 청주대 6.77대1, 중원대 5.32대1, 유원대 4.01대1, 우석대 5.76대1, 세명대 5.39대1, 서원대 6.43대1, 꽃동네대가 3대1의 평균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단위학과별로는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가 40명 모집에 2천257명이 지원해 56.43대1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청주대 연극영화과가 26명 모집에 1천14명이 지원해 39대1을 보였다.

충북대는 수의예과가 10명 모집에 210명이 지원대 21대1, 의예과가 6명 모집에 73명이 지원 18.83대1,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15.9대1, 건축학과가 7명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15.57대1을 보였다. 청주대는 물리치료과가 4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33대1, 군사학부(여)가 3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13대1을 기록했다.

한국교통대의 항공서비스학과가 21명 모집에 778명이 지원해 37.52대1, 응급구조과(여)가 3명 모집에 107명 지원해 35.67대1을 보였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경영학과가 7.57대1, 컴퓨터공학과가 4.75대1, 상담심리학과가 4.58대1을 기록했다.

꽃동네대는 간호학과가 34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해 5.4대1,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가 68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1.8대1을 기록했고,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45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해 17.7대1, 간호학과가 11.7대1을 나타냈다.

서원대는 체육학과가 23.17대1 항공서비스학과가 13,75대1 등을 기록했다. 서원대의 수모집 경쟁률은 2017학년도 5.96대1, 2018학년도 6.35대1 등 매년 상승하고 있다.

극동대 연기연기학과는 30명 모집에 555명이 지원해 18.51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12대1 등을 보였다.

건국대 유아교육과는 9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16.78대1, 간호학과가 12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해 16.33대1을 기록했다. 세명대 학의예과는 12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해 10.33대1, 전기공학부(교직)가 15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17.87대1을 기록했다.

유원대 간호학과는 21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9.76대1, 물리치료학과는 29명 모집에 287이 지원해 9.9대1을 나타냈다. 한국교원대는 수학교육과가 18대1, 체육교육과가 16대1, 초등교육과 10대1을 보였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도내 대학 대부분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학구성원들이 수시모집에 상당한 열정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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