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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성황'

괴산 명품 농·특산물 명성 그대로…소비자들로 인산인해

  • 웹출고시간2018.09.16 14:59:37
  • 최종수정2018.09.16 14:59:37

청주시 농협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지난 13~15일 3일간 괴산군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동 소재 농협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지난 13~15일 3일간 열린 괴산군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괴산의 농·특산품 구입과 함께 각종 공연 및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청주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로는 유례없는 대성황을 이뤘다.

군은 이번 행사가 추석을 앞두고 군 단독으로 진행한 직거래 장터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청주시민을 포함한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전국 최고의 친환경 유기농업군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직판행사의 틀을 벗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청결고추, 한우, 한돈, 인삼, 사과, 쌀, 표고버섯, 고구마, 도라지, 옥수수, 잡곡, 꿀 등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농·특산품이 전시·판매됐으며, 시식 및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와 함께하는 노래교실 경연대회, 아줌마 팔씨름대회, 즉석 농산물 경매, 초청가수 및 품바 공연, 댄스대회, 색소폰 및 전자현악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며 청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의 농업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농·특산물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소비자를 확보하고 변화하는 소비시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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