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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책읽는청주 일반부문 대표도서 작가 초청 강연

18일 오후 4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김혜정 작가

  • 웹출고시간2018.09.16 15:02:07
  • 최종수정2018.09.16 15:02: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8일 오후 4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김혜정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혜정 작가는 올해 하반기 제21회 책읽는 청주 일반 부문 대표 도서 '오늘의 민수'의 작가이다.

오늘의 민수는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소설로 전 계층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고 성장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김 작가는 중학교 2학년 때 첫 도서 '가출 일기'를 출간했고, 2008년 제1회 블루 픽션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특히 한국 청소년의 현실을 다룬 다수의 작품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1년에 100회 이상 10대 독자들을 만나며 '10대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꼽힌다. 이번 강연은 '오늘의 나에게'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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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