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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특별점검

김대수 교육장, 검수현장 불시에 찾아

  • 웹출고시간2018.09.14 15:04:51
  • 최종수정2018.09.14 15:04:58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이 영춘초등학교를 찾아 납품되는 식재료를 일일이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이 최근 심한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3일 관내 영춘초등학교를 불시에 찾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교육장은 영춘초 식생활관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검수는 물론 식재료의 원산지, 개인위생 관리 등을 확인하고 급식시설 및 기구의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김 교육장은 "환절기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높은 만큼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하고 가열 및 소독 공정이 없는 냉동 완제품은 식단에서 배제해 달라"고 학교장에게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날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평가와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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