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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6 16:50:10
  • 최종수정2018.09.16 16:50:1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에 등록된 형석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원피스'와'봉선화'학생들이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지역 내 경로당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아리회원 학생 40여명은 이날 증평읍 장동리 삼일아파트 외 9개소 경로당을 찾아 평소 노인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선풍기, 화장실, 유리창 등 구석구석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냈다.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성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원피스'와'봉선화'동아리는 매달 한 번씩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소외계층 돌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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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