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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6 13:47:37
  • 최종수정2018.09.16 13:47:37

영동 (주)혜민 이츠마트 영동점 정진흥 사장 등은 지난 13일 영동군을 방문해 라면 400상자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소재 ㈜혜민 이츠마트 영동점은 지난 1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라면 400상자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츠마트 영동점은 2017년 6월 7일 개업식 때 축화화환 대체로 받은 쌀 150포대(20㎏, 450만 원 상당)를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명절마다 라면과 화장지 등 추산 1천500만 원 이상을 기탁하며 지역의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정진흥 사장은 "풍요로운 명절 속에서도 외로움에 떨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탁을 시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해지는 분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라고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군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라면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하여 읍면 사례관리대상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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