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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단양, 6.25참전용사 고 유철준 씨의 배우자 최해임 씨에 전수

  • 웹출고시간2018.09.13 14:31:25
  • 최종수정2018.09.13 14:31:25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단양의 6.25참전용사 고 유철준 씨의 배우자 최해임(80)씨 댁을 방문, 대통령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단양의 6.25참전용사 고 유철준 씨의 배우자 최해임(80)씨 댁을 방문, 대통령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 유철준씨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우고 훈장을 받았으나 그동안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하다가 국가보훈처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발굴등록 사업'에서 미등록으로 확인되면서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등록신청을 안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최해임 씨는 "고인이 훈장을 타신 사실조차 몰랐는데, 이렇게 국가가 나서서 유공자의 명예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성춘 보상과장은 "유족이 고령인데다 교통이 불편한 곳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 직접 댁을 찾아가는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을 갖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를 발굴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유철준 씨가 무공수훈자로 등록되면서 유족인 최해임 씨에게는 지자체 명예수당과 보훈병원 의료지원, 국립현충원 안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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