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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3 13:09:20
  • 최종수정2018.09.13 13:09:20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2일 음성문화원 주관으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고향의 발전하는 모습이 우리 출향인들의 희망과 삶의 원동력입니다. 오늘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가겠습니다."

음성군은 지난 12일 음성문화원 주관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제37회 설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음성경찰서장, 농협군지부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인사, 재경·재청군민회 등 출향인사들을 포함해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혁관 재경삼성면민회 고문, 이승현 재경감곡면민회 고문, 이준석재경생극면민회 명예회장, 장윤영 재경대소면민회 명예회장, 김학렬 재청군민회 홍보이사, 이상숙 재청군민회 여성부회장, 최장식 재청군민회 이사 등 7명은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재경 및 재청군민회에서는 고향 후학들을 위해 고덕환 음성중학교, 서정현 대소금왕고등학교 학생 등 1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문화원장은 "제37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출향인사들을 모시고 고향의 밤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고향의 사랑과 정을 듬뿍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오늘 행사에서 보여준 출향인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에 감동했고, 정말 감사하다"며 "출향인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철 재경군민회장과 이수천 재청군민회장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고향 음성을 늘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향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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