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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시가스 보급률 65.6% 그쳐

수도권 비교 27%p 이상 격차
4년 뒤 2.9%p 오른 68.5% 그칠 듯

  • 웹출고시간2018.09.13 14:22:59
  • 최종수정2018.09.13 14:22:59
[충북일보] 수도권과 비교해 지방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 가까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지방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복지' 수준이 저조한 편이었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삼화(비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조사결과 2017년 기준 전국 2천134만8천903가구 중 16.9%인 360만1천911가구는 도시가스가 보급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른 편차도 컸다. 수도권의 보급률은 92.7%였으며 서울의 보급률은 98.6%에 달했다.

반면 지방의 평균 도시가스 보급률은 73.8%에 머물렀다.

충북은 65.6%로 지방 평균에 못미쳤다.

제주는 9.2%로 가장 낮았고 강원(49.7%), 전남(51.3%), 경북(63.7%), 충남(64.5%)도 저조한 편이었다.

향후에도 보급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2022년에도 지방의 평균 보급률은 80.9%, 충북은 68.5%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삼화 의원은 "보급률은 정부가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값과 차이가 있다"며 "가스공사는 최근 '2018년 기준 92.1%의 보급률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초지자체' 수준의 배관망 보급률을 집계한 것으로 수요자 중심으로 확인하는 '보급세대수 기준 보급률'보다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가스는 '에너지복지'측면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인프라"라며 "정부 당국은 하루빨리 도시가스 보급률을 향상시키고, 보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LPG 등 대체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에너지 접근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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