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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면주민자치위, 송호관광지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 웹출고시간2018.09.13 17:23:50
  • 최종수정2018.09.13 17:23:5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송호국민관광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으로 인해 지역의 자랑인 송호관광지의 환경미관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자원봉사분위기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배 위원장은 "아름다운 강변과 송림이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를 깨끗하게 보존한다는 것은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의 좋은 이미지 형성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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