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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3 11:03:51
  • 최종수정2018.09.13 11:03:51

지난해 의료봉사단을 찾은 주민이 진료를 받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굿닥터스나눔단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방 의료봉사가 16일 증평 죽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지자체 농촌재능 나눔 공모사업 일환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방의료 봉사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이번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각 마을을 도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진료 대기자에게는 사랑의 차 봉사, 안경세척, 네일아트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펼쳐진다.

농촌재능 나눔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자체가 개인, 기업 또는 단체와 협력으로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사회봉사 활동이다.

다음 한방의료 봉사는 오는 10월 도안초등학교로 계획돼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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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