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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3 10:52:55
  • 최종수정2018.09.13 10:52:55

옥천군 군서면 이웃돕기 일일찻집 및 바자회 초청장.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서면다목적농민회관에서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과 사랑 가득 담은 작은 바자회를 개최한다.

군서면 각 사회단체도 후원에 나서는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금 마련과 그동안 활발히 진행됐던 협의체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떡볶이, 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필요한 식품류도 저렴하게 판매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협의체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해 군서면 저소득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일부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13세대에 30만 원씩 총 390만 원을 지급하고, 지난 7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재활치료 중에 있는 60대 중증환자에게 재활치료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도 있다.

9월 현재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34개 기관 및 단체와 2명의 개인기부자가 매월 총 80만 원씩 정기기부를 하고 있다.

그동안 모금한 총 금액은 1천765만 원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된 금액은 1천330만 원이다.

김영관 공동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중한 신규 복지 자원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자원도 함께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향후 100년의 군서면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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