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화기획자 변광섭씨, 희망학교 특강

15일 오전 10시 30분 ㈜본정문화센터에서

  • 웹출고시간2018.09.12 16:19:44
  • 최종수정2018.09.12 16:19:44
[충북일보] 지역의 문화 자원이 글로벌 콘텐츠가 되는 시대에 우리 동네 숨겨진 자원은 무엇일까.

문화기획자 변광섭씨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청주고등학교 맞은편 ㈜본정 5층 문화센터에서 희망얼굴(회장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이 운영하는 희망학교의 재능 기부 특강을 실시한다.

변씨는 이날 '우리 동네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문화의 중요성과 글로벌 콘텐츠로 가는 길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청주권에 있는 역사 자원을 비롯해 문화, 관광, 건축, 축제, 음식, 인물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지역 문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청주 정신을 찾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근대 문화유산, 초정10경, 옥화9경, 청주 출신 인물 등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찾아내 청주의 새로운 문화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소리창조 '예화'의 전옥주씨가 가야금 특별 공연도 예정돼있으며 특강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변씨의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