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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2 13:54:26
  • 최종수정2018.09.12 13:54:26

‘청천면 청정환경지킴이’ 발대식이 12일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지역환경을 감시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한 괴산군 '청천면 청정환경지킴이'가 닻을 올렸다.

퇴비를 가장한 음식물쓰레기 등으로 지역과 농민을 우롱하는 자연환경 파괴행위를 막고 청정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청천면 청정환경지킴이' 발대식이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천면은 인접한 경북 상주시의 문장대용화온천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투쟁이 30여년에 걸쳐 이어져오고 있는 곳으로, 자연환경 보전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이다.

이날 △경과보고 △위원장 안도영(57), 부위원장 노성준(66)·김문구(56), 사무국장 염규영(56) 등 임원 선출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등으로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저지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천면 청정환경지킴이'는 앞으로 지역 내 환경오염 등 자연환경 파괴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쳐 청정 청천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태혁 청천면장은 "사리사욕만 생각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자연환경 파괴행위는 청천면 주민들과 괴산군 전체를 기만하는 것"이라며 "'청천면 청정환경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러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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